코스트코 '와사가 비치'에 들어선다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토론토 중앙일보
뉴스 사회 코스트코 '와사가 비치'에 들어선다
사회

코스트코 '와사가 비치'에 들어선다
이르면 올해 가을 문 연다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팀 0
345 라이온스 코트(Lyons Court) 부지, 올봄 착공 확정… 5천만 달러 규모 프로젝트
16만 2천 평방피트 규모 대형 매장… 타이어 센터, 주유소, 가든 센터 포함
370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 창출 기대…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세수 증대 효과
[Unsplash @Marcus Reubenstein]
[Unsplash @Marcus Reubenstein]
(토론토)
온타리오주의 대표적 휴양지이자 세계에서 가장 긴 민물 해변을 자랑하는 와사가 비치(Wasaga Beach)에 세계적인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들어선다.

와사가 비치 시 당국은 해당 프로젝트의 건축 허가를 공식 승인했으며, 이에 따라 이르면 이번 봄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그동안 코스트코 쇼핑을 위해 인근 도시로 이동해야 했던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 별장객들에게는 최고의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16만 평방피트 규모의 초대형 매장… 편의 시설 총망라

345 라이온스 코트에 건설될 신규 코스트코 매장은 약 5,000만 달러가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16만 2,000평방피트 넓이의 창고형 매장을 중심으로 코스트코 주유소, 타이어 센터, 그리고 계절별 가든 센터가 함께 조성된다. 시 당국은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경우 이르면 올해 가을에는 첫 손님을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역 경제의 게임 체인저… 370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

이번 코스트코 유치는 와사가 비치 역사상 가장 중요한 민간 부문 투자 중 하나로 꼽힌다. 시는 매장 운영을 통해 370개 이상의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거용 재산세에 의존하던 시 재정을 다각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브라이언 스미스(Brian Smith) 와사가 비치 시장은 "코스트코 같은 세계적 기업을 유치했다는 것은 우리 지역의 성장 잠재력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거주 여건' 개선의 신호탄
와사가 비치는 그동안 아름다운 해변을 가진 관광 도시로서의 명성은 높았으나, 대형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실거주자들의 생활 편의성은 다소 아쉽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코스트코 입점은 단순히 쇼핑이 편리해지는 것을 넘어, 와사가 비치가 '여름 한 철 휴양지'에서 '사계절 살기 좋은 도시'로 체질을 개선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다. 대형 유통업체의 진입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늘어나는 유동 인구를 지역 상권 전체의 활력으로 연결하는 시 당국의 지혜로운 후속 대책이 동반되기를 기대한다.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팀 (news@koreadailytoronto.com)

※한인사회 및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사건·사고, 불합리한 관행, 사회적 문제에 대한 제보와 취재 요청은 news@koreadailytoronto.com 으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