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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트럼프, 만찬장 총격에 피신...당국, 용의자 체포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팀 0
25일(토) 밤 워싱턴 힐튼 호텔에서 열린 만찬 도중 정체불명의 위협 발생... 트럼프 대통령 및 주요 인사 전원 대피
현재까지 확인된 부상자는 없으나, 현장 목격자들 "5~8발의 총성 들렸다" 증언... 비밀경호국(Secret Service) 즉각 대응
취임 후 첫 기자단 만찬 참석 중 발생한 충격적 사건... 워싱턴 전역에 고도의 경계 태세 발령
2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석한 백악관출입기자협회 만찬장에 총격이 발생해 대통령 경호원들이 대응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2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석한 백악관출입기자협회 만찬장에 총격이 발생해 대통령 경호원들이 대응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만찬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 수백 명의 하객들 테이블 밑으로 몸 숨겨

워싱턴의 연례 최대 행사인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WHCD)이 공포의 현장으로 변했다. 25일(토) 저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 중이던 워싱턴 힐튼 호텔 지하 연회장에서 불상의 보안 사고가 발생해 대통령을 포함한 정부 고위 인사들이 긴급 대피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행사 도중 "엎드려!"라는 외침과 함께 비밀경호국 요원들이 연단으로 뛰어올랐으며, 수백 명의 기자와 연예인, 정치권 인사들이 테이블 밑으로 몸을 피하는 등 현장은 순식간에 혼란에 빠졌다. 한 법 집행 관계자는 현장에서 총격범의 존재를 확인했으나, 구체적인 신원이나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은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기자단 만찬에 참석하여 언론과의 관계 회복을 시도하던 중에 발생해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언론에 대해 비판적인 태도를 보여왔으나, 올해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맞아 언론의 자유를 기리는 이 행사에 전격 참석했다.

당시 연회장에는 트럼프 대통령 외에도 JD 밴스 부통령,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등 행정부 핵심 인사들이 대거 참석 중이었다. 주최 측인 백악관 출입기자단 협회(WHCA)의 웨이자 장(Weijia Jiang) 회장은 "민주주의의 핵심인 수정헌법 제1조를 기념하는 자리가 이런 폭력적인 위협에 노출된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팀 (news@koreadailytoron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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